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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차준택)에서는 미 거주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들을 리모델링하여 형편이 어려운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빈집의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한 뒤 최대 2천만원의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여 저소득 신혼부부 등에게 빌려주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1년이상 방치된 빈집 2곳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 하였으며, 이를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3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도 전·월세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신혼부부 · 저소득 가정 등에 리모델링된 빈집을 3∼5년간 무상임대하거나 주변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